언론보도

경기중부하나센터와 MOU 체결
등록일2019-05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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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=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]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(대표 김점동) 의료공헌 기관인 '보아스센터'와 '경기중부하나센터'는 지난 18일 수원 아주편한병원(병원장 정재훈)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. 

 

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기중부 소재 1,7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국내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할 방침이다. 

 

이번 협약식에는 (사)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김정동 대표와 보아스센터 이상태 대표, 경기중부하나센터(안산시선부종합복지관) 황인득 대표, 아주편한병원 정재훈 병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. 

 

협약서에는 경기중부 소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차원에서 우울증, 불안증, 스트레스, 수면장애, 알코올중독 등 정신과 관련 진료 및 상담에 관한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

 

이날 협약식에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"고향을 힘들게 떠나 국내에 정착하려는 북한이탈주민(탈북민)이 건강하게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.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성심껏 진료를 하겠다"고 밝혔다. 

 

경기중부하나센터 황인득 대표는 "탈북민의 건강문제가 늘 걱정거리였다"면서 "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"고 말했다. ​